한 친구가 불법토토사이트(사다리 조작)를 이용하여 돈을 벌어준다고 해서 350만원 정도의 돈을 빌려갔습니다.

처음 돈을 지급했던날짜가 4월중순경이며  처음 시작했을당시 백만원정도 였습니다.

초창기때는 돈이 왔다갔다 하였지만 큰 금액이 오고간게 아니였고 원금 이상은 못받았지만 버틸만 하였습니다.

이 친구는 직업 군인 이였고 얼마전에 대포통장 및 불법토토로 인하여 전역을 몇일 앞두고 파면을 당하였습니다.

이 친구가 현역당시 그 부대안에 많은수의 간부들은 이 친구가 불법토토를 해주어서 몇천만원 이상 돈을 받았고

저는 원금을 못받고 있다가 5월중순경 자기 친구한테 돈을 넣어주면 돈을 받은 친구가 한번에 뿔려서

바로 돈을 넣어준다는 말이였습니다. 저는 또 그 말에 혹해 처음 200만원을 넣어주었고, 바로 다음 전화가 다시와

100만원만 더 보내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돈을 받은 친구는 연락이 안되었고 말로는 호주에 살고계신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그 친구가 호주에 갔다는 말 뿐이였습니다.

현재로썬 이 친구가 대포통장 및 불법토토가 경찰에 걸려서 통장정지가 되어

사용을 못하고 있기때문에 저에게 돈을 넣어줄수가 없다고 하는데 다 거짓말인것 같고

제 친구들에겐 원금이라도 갚았지만 저는 액수가 크기때문에 자기 자신의 통장이 현재 정지가 되어서

풀리면 함꺼번에 갚겠다고 하였지만 뻔히 거짓말인게 보입니다.

저도 이 문제로 몇개월동안 스트레스를 받다가 어제 어머님께 말씀 드렸는데

말씀하시길 3재 마지막 연이니 액땜했다고 치자고 말씀 하십니다.

물론 저도 큰 돈을 벌어준다는 말에 넘어가 제 잘못도 크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치만 이 친구가 죄의식이 전혀 없이 가끔씩 전화와서 또 저에게 돈을 빌리려 하는자체도 너무 화가나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가는 이 친구에게 너무 화가납니다.

그냥 돈...잊고 앞으로 정신차리고 살아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