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차를 썼기에 오늘 쉬는 날이였는데요.
간만에 장을 보러 가끔가는 마트에 갔습니다.
아침부터 아줌마들이 줄을 서 있어서 물어보니 11시에 대파 한단에 900원 그리고 한우잡뼈를 100g당 150원 한다더군요 ㅎㅎ
저는 필요 없었기에 몇가지를 바구니에 담고 계산을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점심을 먹고 영수증을 보니 맨윗줄에 사지도 않은 대파 한단값이 찍혀 있었더군요. 900원.....
순간 빡침이!!!!!
분명 11시부터 나눠준다는 대파를 저는 11시도 안되 산 샘이 되었구요.
사실 저의 불찰도 없지 않아 있지요. 확인을 했었어야 하는데........
이러한 일을 당하고 나니 앞으로는 영수증을 확인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캐셔아줌마가 일부러 했는지는 알수 없으나 암튼 오늘 기분이 참 지저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