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현관에 광고지들 많이 붙어있잖아요..?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많은 날은 하루에 4~5장 붙어 있을때도 있다보니..이거 떼서 버리는것도 짜증나기도 하고
현관문에 스카치테이프 덕지덕지 붙어있어서 지저분하기도 하고..나름 스트레스 받네요..ㅠㅠ
아파트가 20년정도 된 복도식 아파트이고 외부인 출입이 까다롭지 않아서 광고지가 더 붙는것 같기도 하고..
부착된 광고물들을 보면 주로 배달음식점, 마트, 아파트 분양 광고, 교회 에서 부착을 하네요
집에서 쉬는 날엔 여름이라 현관문을 열어놓고 있는데
생활하다가 현관 앞을 지나가게 되면 집 안에 교회 전단지를 던져놓은걸 발견하고..(이게 가장 기분 더러움)
음식점이나 뭐 그런 광고물들은 집 문이 열려있으면 안 붙이거나 벽면에 붙이는데 교회는 집안에 던져놓더라구요...
그리고..교회는 전단지로 사람 피곤하는 것에 더해서..교회에 무슨 행사가 있다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교회 오라고
전도하러 자주 오고..전 그럴때마다 "저 예수 싫어요" 이렇게 딱 잘라 말하는데도 그들의 믿음을 꺽기엔 부족한것 같네요
어쨋든 중요한건...그런 불법 광고물 부착하는 사람들 보라고 경고문을 붙이면 효과좀 있을까요. 뭐 내용에 계속 붙이면
구청?시청에 불법광고물 신고 민원 넣는다는 식으로..
일단 전단지 붙이고 전도하러 오는 교회엔 그 교회 게시판에다가 한번 더 이 짓 하면 소금뿌리고 민원 넣는다고 글 쓰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