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등산가따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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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까지 3키로 남았을때 다먹었음.
문득 꼭대기 근처에 매점이 있는게 생각나서
내려올때 물하나 사먹어야겠다 했는데
카드안받음...ㅠ ㅠ....카드만 가져왔는데...
목말라 죽겠는데... 약수터는 없고...
의외로 몸매좋은 외국녀들이 많이와서
침흘리며 바라보면서 목을 축임
이런 생명의 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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