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 상황은 25살 지방대 경제학과 2학년까지 마친 상태. 토익 890
군대 제대 후 휴학. 이것저것 영어공부하고 알바하면서 지금까지 보냈습니다.
요즘 문과 취업 상황을 보면서 어쭙짢은 4년제 학벌로 어림도 없다는 생각에
전문대 공대쪽으로 수시 넣었습니다.
현재 '인하공전 화공과, 동양공전 기계과' 합격한 상태입니다.
12월이 되면 4년제를 자퇴하고 등록을 해야하는데..
주변 시선이 좀 그렇습니다. 주변에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전문대 가냐.. 그래도 4년제가 낫다..
그래도 저는 갈 생각이거든요.
나이는 좀 걸리지만.. 영어성적도 있고
가서 학기중에 학점관리 잘하고 산업기사 자격증도
잘 준비해서 따면 어쭙잖은 지방대 문과보다 승산이 있다고 보는데..
주변에 전문대 간 친구들이 없어서 솔직히 조금은 걱정됩니다.
앞으로의 진로 방향이 걸렸기에..이게 과연 옳은 선택인가
계속 고민이 되네요...
짱공 형님들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