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게임을 해도 이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는다
아무리 야동을 보고 딸을 쳐도 이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는다
아무리 공부를 해도 이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는다.
여자친구와 사귀며 사랑을 나누어도 마음 속에 생기는 이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는다.
아무리 피자를 먹고 치킨다리를 뜯어먹고 맥주를 마시고 담배를 피워도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는다
찰나의 분노, 화, 슬픔, 기쁨도 이러한 감정이 나 자신이 아니고 번뇌란 걸 깨달을 때마다 공허함이 밀려온다.
영원할 것 같았던 10대
눈감으니 전역
나는 지금 어딜 향해 달려가고 있는 걸까
마음 속에 그리던 나만의 상상 속 여신이 하늘에서 내려와 나에게 세상의 모든 비밀을 알려주셨으면 좋겠다
세상은 맑고 아름다운데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잔혹하기 그지없다.
내 마음 속의 선악을 투영한 것 같다.
유토피아 세상, 천국, 아아... 내가 바라던 세상... 그곳을 향해 달려간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
여러분 사랑해요. 비록 얼굴도 나이도 성격도 모르지만..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동반자들..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뻘글이지만.. 긍정의 에너지를 드릴께요.. 한동안 짱공 못올 것 같네요 그래도 전 여러분들을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