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접 보고왔는데,
저의 짝눈 (째려보는눈?안검하수?) 를 보더니
아프냐고, 눈이 왜 그러냐고..
마음에 안든다고, 본인을 쨰려보는거 같았다고,
성형을 좀 하라고 . 이건 나쁜 말이 아니라고. 나중에 분명 도움이 될거라고, 하더라구요
기분은 더러웠지만, 사실 저도 어렸을때부터 컴플렉스가 치아랑 눈매여서 어렸을때 잘 웃지도 못하고
잘 안웃는 사람인데다 지나가는 사람이랑 눈이 마주치면 째려본다는 이유로 사춘기 형들에게 끌려가서 맞기도 했고요.
치아 같은 경우는 치아교정 후 이제 풀때가 되어서
잘 웃고 다니고, 자신감도 생겼는데,
오늘 면접관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 속이 좀 상하더라고요
부모님에게 말씀 드리면 가슴이 미어지실거 같았지만
치아교정도 해서 밝게 웃는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니여서
결국 부모님에게 말씀 드렸더니
많이 속상해 하시더니 지원 해주시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눈매교정이나 안검하수 아직 잘 모르는데,
혹시 주변에 잘 아시는 병원이나 꼭 추천 해주실만한 병원 있을까요?
가급적 서울쪽으로요;
예전에 짱공유에서 기네스 사랑니 알게 되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쭈어 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