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후배 만난 썰

KB뱅크 작성일 15.11.24 19: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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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가 받은 고객이 후배였음.

 

이름이 흔한 아이가 아니라 바로 고등학교 후배라고 알아챔.

 

알은체를 하며 이야기하니 후배도 내 이름을 보고 놀라워함.

 

고등학교 밴드부를 하며 알게 된 한 학년 밑 후배인데, 고1 중 자퇴하여 인연이 길지 못했음.

 

후배 업무처리하며 그동안 뭐하고 지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함.

 

그냥 보내기 아쉬워 내 연락처를 알려주고 연락하라고 이야기함.

 

당일 저녁 연락이 왔고, 간단하게 몇마디 함. 나중에 맥주나 한잔 하자. 카톡 등록.

 

토요일 할일 없어서 맥주 한잔 하자고 연락함. 홍대에서 놀고있다고 답장옴.

 

 

 

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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