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fnnews.com/news/201512031122287178
LG유플러스, 똑똑한 주소록 '연락의신' 출시
특히 주말이나 야간에 문을 열고 운영 중인 병원, 약국 등 급할 때 유용하게 쓰이는 생활번호를 카테고리 별로 나눠서 사용자가 원할 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임시저장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연락처를 저장해도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친구 추가가 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택배기사 등 연락할 필요는 있지만 사생활이 공개되고 싶지 않을때 이용하면 유용하다.
이 외에도 △취항에 맞게 주소록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테마 설정 △가장 많이 통화한 사람은 누구인지 등 자신의 통화패턴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화 및 문자 캘린더 △손쉽게 추가하고 한번에 연결하는 그룹관리 등의 기능이 있다.
'연락의신' 애플리케이션(앱)은 U+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 갤럭시S3와 갤럭시S5, LG전자의 G3와 V10 단말에서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순차적으로 안드로이드 전 단말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 다른 통신사 가입자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기반서비스사업담당 백영란 상무는 "연락의신은 복잡한 포탈검색과 114 전화안내 없이도 더 빠르게 소통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에 최적화했다"며 "연결의 편리함뿐만 아니라 즐거움까지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 통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