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 어댑터와 바꿔껴본 결과 어댑터 고장이 확실.
근처에 KT프라자가 있기에 어댑터만 달랑 들고갔음.
아... 근데 이게 원래 공유기꺼였네...-_-;;;전선에 매달린 아이피타임 스티커.
바뀐걸 모르고 갔다가 직원앞에서 그냥 나옴. 창피하게....
나온김에 어떡할까 하다가 전자상가를 막 돌아다녀봄.
전압이 맞는게 별로 없고(5v 1A), 있어도 가격이 1만원대.
그가격이면 차라리 공유기 하나를 사고 말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돌아와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던 중 모니터용 아답터를 써도 된다는 글을 발견.
공유기 전원부 커패시터 용량이 10v~16v 사이면 괜찮다고 그러길래 분해해 확인해본 결과 10v.
혹시나 망가지면 하나 살 각오로 연결해보니 잘됨.
결론.
입티메 개객기.
뭔 6개월만에 어댑터가 나가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