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저렇게 어영부영 또 한해가 끝났네요.
새로운 한해를 시작할때마다 뭐 해야지 올해는 이거 해야지
목표 새워보는거 매번 다 부질없는 생각 -_- 18
2015년도 무슨 계획 세웠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이제 생각해보는것도 귀찮고 의욕도 안나는군요
어제는 부모님이 또 결혼 언제할거냐 집구석에 돈 가져오라고 ㅜㅜ 잔소리에 한바탕 싸우고
얼마전에 일하는데 회사 직원 한분이 조카 한명이 남친이 없데 하면서 어때?
했는데, 쩝 -_-; 거절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ㅋㅋㅋㅋ;; 소개팅 상처가 아물지 않았고 잘못했다가는 회사 생활에 큰! 지장이...
뭐 그래도 절 좋게 봐주신거 같아 그걸로 만족하는걸로.... 슬슬 나이가 차니 이런것도 들어오는군요
근데 그럼 뭐합니까? 내가 못잡는데... 에휴 개찐따새끼 한심스러워 죽겠네요
다이어트도 매번 요요와서 제자리걸음에 여자사람 만다는것도 안됬고 ㅜㅜ 직장 옮기면서 연봉 올려보려는것도 Fail...
아~ 18 진짜 풀리는게 하나 없네.... 매번 그래왔지만 뭐하나 제대로 되처먹은게 없는 한해였네요. 내년도 똑같겠지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