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신 분도 있을것 같아서
요로결석에 대해서 격을 일을 좀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요로결석의 증상.
그러니까 그날은 몸이 좀 이상했는데.
몸통어딘가가 좀 부은느낌이 계속들고 거북하고 체한것 같기도 하고
누우면 옆구리중간쯤에서 부풀어 오른 장기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그런 느낌이
한두시간을 그렇게 뒤척이다가...
헛구역질을 시작..
화장실가서 토하기 시작했는데.... 아무리 토해도 시원하게 나오는것도 없고 어질어질
그리고 시작되는 옆구리통증...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처음 느껴보는 묘한 통증...
찌르는것도 아니고 쓰린것도 아니고 말로 표현이 참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청구성심병원 응급실로 직행
병원에 도착할때까지.. 그런데로 참아가면서 혼자병원까지 걸어감
뭐 그런데로 참을만했는데
응급실접수하고 있는데...옆구리가 계속 ...
정확히는 옆구리에서 등쪽에 치우치는 쪽으로 통증이 와서 그부분을 손으로 짚고 허리를 약간 돌려서
손으로 누르고 왔다갔다 하면서 순서를 기다림
(지나가던 응급실 의사가 옆구리에 손가 있는걸 보고 감이 왔다고 하네요.... 요로결석이네하고)
응급실 들어가자... 간단한 진료후... 진통제 주사를 놓아줌.
근데 전혀 효과가 없어서... 혼자 누워서 낑낑거리고 있었음.
소변검사와 ct촬열함.
ct 찰영중... 기사가 움직이지 말라고 말하는데..통증때문에 도저히...
너무 아파서 소리지르고 싶은걸 참느라... 그순간 미치는줄 알았음
뭐라 표현이 안되는...
20분만에 의사가 와서 통증은 여전한가요 하고 물어서 ... 진통제 효과 없다고 말하니
먹는약을 다시줌...
ct촬영결과....ㅠㅠ
신장이 막혀서 오줌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부풀어 올라 있는거 보여줌...
자연적으로 빠질수 있다고 진통제만 떨렁 주고 내일 오라고 돌려보냄.
그리고 다음날 비뇨기과에 다시가서 치료받음.
진통제는 마약성분있는거라고 하면서 약주던데.
총 진료비는 의료보험되서 8만원정도 나옴.
ct포함이고... 다음날 비뇨기과 진료비 포함입니다.
다음날 비뇨기과 가서 조형술을 해보니.
의사가 축하한다고...ㅠㅠ
ct결과 돌이 2개라고 ㅠㅠ
그나마 크기가 작아서.... 하루에 물2리터 먹으면서 지내다가 3달후에 오라고 약처방해줌.
요즘도 가끔 돌이 몸에서 생기는게 느껴지는데...
그럴때는 물을 그냥 배부를때까지 들이킴.
이시하라 사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