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오지랍

마리무천 작성일 20.11.25 18:00:20 수정일 20.11.25 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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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내 오지랍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짱공에 누가 식당한다고 하면

주소 있으면 조용히 찾아가서 먹고 옴

누가 전시회 한다고 해서 찾아가서 관람하고

맨손으로 간게 미안해서 편의점에서

사탕병하나 사서 선물로 주고 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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