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태연씨랑 헤어졋습니다
눈물이 목구먹까지 차올랏지만 겨우 참아냇네요
우리에게 허락한 시간이 야숙하기만 하네요
거리에 구보하는 모든 사람들은 행복한대
저만 이렇게 슬프네요
슬픔을 달래러 동전 노래방에 갔습니다
제 옆부스에서 어떤여자가 김건모 - 아름다은이별을 부르는데
너무 잘부르더군여
부스에서 여자가 나오는데 왠걸
태연씨가 아니겟어요
다시 우리는 두손을 잡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햇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