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성우가 되는게 꿈이였는데,
떨어질거라는 두려움에 맴돌기만 하다가
29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네요 ㅎㅎ
요즘 학원을 다니고 있거든요
처음 수강 할 때 제가 제일 나이가 많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가보니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 좀 되더라고요.
그게 좀 위안이 되네요
그래도 늦은 나이인 만큼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단 친구들고의 술자리를 없앴고,일하는 시간 제회하고 시간 나면 틈틈히 뭐라도 해보려고 하는데,
생각만큼 몸이 따르진 않네요..ㅎ
자꾸 낙담되고... 하지만 정말 하고싶은 일인 만큼 필사적으로 해야 마음이 좀 풀릴거 같아요 ㅋㅋ
물론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지는 모르지만 후회없이 도전하려고 합니다.
현실적인 조언이나 응원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슬럼프에 빠질 때 마다 보려구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