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정육식당 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27살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직도 정육 시선이 별로인가요? ㅠㅠ
저는 소작업 돼지발골 직접 혼자 다 하면서 나름 기술자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일해왔어요
에전에 여기다도 글을 썼었는데 어느덧 경력이 2년차 되어가네요
제 생각일뿐이지만 이 일을 굉장히 허접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서요 ㅠㅠ
나름 큰 꿈을 가지고 이 업계에 뛰어들었습니다. 대학은 가지않앗구요
훗날 창업이 목표라 정말 일끝나고 집에 오면 저녁 9시 30분... 계속 반복중이에요
일단 시간이 시간인지라 연애같은건 좀 힘들엇는데 지인이 저한테 그런직업은 여친만들기 힘들다고 하시네요
너가 훗날 사장이라도 되면 혹시 모를까라면서 ㅠㅠ....
하.. 갑자기 우울해지네요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아직도 귀천따지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 살짝 속상도 하네요
어린나이에 나름 꿈을 가지고 편견을 깨보려 열심히 일했는데 이런식으로 얘기하는사람들 떔에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