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창동 이마트 에서 답없는 노인분 봤네요..

침략오징어 작성일 16.03.09 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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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 일감도 없고해서 얼마전에 생긴 모바일 상품권 교환이나 하러 이마트에 갔는데요.

 

정문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전철역 가는 방향쪽에서 어떤 할머니

 

태극기를 팔고 있더라구요..

 

전 그 옆쪽에 자전거 세우고 볼일 보고 나오고 열쇠 풀고 있는데

 

저보고 태극기 사레요.. 그래서 전 집에 두개 나 있어요..

 

이랬더니 뜬금없이 북한이 1500만명 훈련하고 있는데 태극기 안사냐고 ㄷㄷㄷㄷ

 

그 이야기 듣고 황당 하더라구요.

 

그리고 지나가는 애기 안은 아줌마 한테 태극기 사세요 

 

이러네요,, 그러면서 안사요 이러면서 가는데

 

태극기 파는 할머니  하는말..

 

요즘 젊은 엄마들은 몰라 북한때문에 태극기가 얼마나 잘팔리는데..

 

그러면서 하는말이 1500만명이나 훈련한다는데 이걸 모른다고..

 

그러면서 여기 20년 넘개 살았지만 하면서 뭐라고 궁시렁 궁시렁 이라고 해야 하나요?

 

혼자말을 하는데.. 

 

일명 꼰대라는 사람들 정말 이럴까 하는 생각이 ㄷㄷㄷㄷ

 

무섭더라구요.. 이게 소위 말하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무조건 찍어주신다는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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