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5차 공천 심사' 발표를 통해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중구·영도구를 경선지역으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무성 대표는 김용원, 최홍 후보와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다행이다 싶은 거야? 대표님 면이 말이 아닙니다 그려~
2. 더민주당이 전국을 돌며 민생 현안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가는 '경제콘서트'를 시작해 경제 이슈를 부각시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청래 의원의 공천배제에 항의하는 지지자들이 몰려들면서 첫 콘서트부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연대를 둘러싼 당 내분 사태에 더이상 좌고우면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개별 후보자들의 단일화 협상은 막을 수는 없다고 밝혀 여지를 열어뒀습니다.
4. 새누리당이 지난 주말 4ㆍ13 총선의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9일, 국민의당은 10일 각기 ‘노인 기초연금 인상’과 ‘노인 일자리 사업 수당 인상’카드를 들고 나오는 등 여야의 어르신 모시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효도란 자고로 평소에 꾸준히 하는 거라는 걸 좀 아셨으면 합니다. 우리 어르신들이 그걸 모를 줄 알지?
5. '세기의 도전'으로 불리는 인간과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바둑대결이 일단 인공지능의 승리로 확정됐습니다.
이세돌 9단이 알파고에 신승을 거두었지만 남은 대국에 상관없이 알파고의 우승이 확정되었습니다.
우스겟소리로 중3 엄마들이 ‘알파고’가 어디 고등학교라고 한다던데... 저기 토론토에 ‘알파 하이스쿨’이 있기는
합디다~
6. 서울대가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인권가이드라인’ 제정 주체가 학생들 손으로 넘어갔습니다.
최근 잇단 성 추문으로 학내 인권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는 학생 구성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학생 스스로의 인권... 대학생만 되는 건가? 아이들의 ‘학생인권 조례’는 잘 지켜지고 있는지 궁금하네...
7. 성 기능 장애 치료제인 비아그라가 피부암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이 피부 암세포와 관련된 세포 내 신경전달경로에 영향을 미쳐 피부암 세포의 성장을 유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뭐든지 강제로 되는 데는 부작용이 따르는 법... 사랑이 언제 강제로 됩디까?
8. 새누리당은 3월 임시국회에서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개혁 법안, 사이버테러방지법 등의 조속한 처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19대 국회의 마지막 임시국회가 지난 11일 소집됐으나 여야가 의사일정조차 잡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야당의 협조를 요구했습니다.
9. 한·미 양국의 '평양진격 훈련'에 대해 북한은 서울 해방작전을 벌이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이 직접 지휘한 미사일 발사 훈련의 목표지도에는 서울을 비롯해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울진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10. 원영군에 대한 친부와 계모의 학대, 살해, 암매장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같은 노약자인 아이에 대한 살인행위에 대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존속살해와 달리 비속 살해는 가중처벌 규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참담하고 안타까워 말이 안 나옵니다. 우리 어른들 모두의
책임인듯...
11. 지난해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주류·담배 지출액이 3만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연초부터 시작된 담뱃값 인상에 이어 대표적인 서민 술인 소주의 출고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가계의 주요 소비품목 가운데 지출이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담뱃값 소줏값 올린다고 그렇게 화난 표정 지으시던 분이 지금은 무슨 생각 하시는지 완전 궁금하다는...
12.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초콜릿 소비가 많은 시기를 노려 초콜릿 원산지를 속여 판 업자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동남아산 초콜릿으로 제조한 수제 초콜릿의 원산지를 유럽산으로 둔갑시켜 유통업체에 판매한 초콜릿 제조업체 8곳이 적발됐습니다.
오늘 뭔 날이라고 초콜릿 사시는 분들... 달콤함에 속지 마세요~
13. 웃음이 뇌졸중 등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도쿄대 등의 연구팀이 평소 웃음이 거의 없는 사람은 거의 매일 웃는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웃을 일 없다고요? 17일 콘서트장 오시면 웃겨 드립니다~ 마구마구...
14. 새 학기를 맞아 일부 초·중·고 담임교사들이 학부모 학력과 직업 등을 조사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육 현장에서는 '아동 학대 방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목적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사실상 학부모 상담이 의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가정환경을 조사하지 않고서는 학생 생활지도에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한계, 두계... 누구에게 상처가 되는 일을 어쩔 수 없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5. 결혼식 때 가장 생략하고 싶은 절차는 주례사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어 '양가부모에 대한 인사'를 남성(20.1%)과 여성 (22.6%) 모두 공통 2위로 꼽았으며, '신랑신부 애정 이벤트'(남 15.5%, 여 18.4%)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추억이라고요? 가만히 생각하니 아픔인지도 모르지요? 아님 말고~
16. 막장 드라마가 코너에 몰렸습니다.
‘방심위’가 MBC 드라마 ‘내딸 금사월’에 3번째 법정제재를 예고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속 시원한 ‘사이다 행정’이라고 평가하지만 정부가 직접 나서서 드라마의 내용을 두고 칼을 휘두르는 건 불필요하며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17. 유엔 인권 최고대표가 한·일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관한 할 일간 합의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앞서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가 한·일 정부의 ‘최종적·불가역적 해결’ 선언을 정면 비판하는 ‘최종 견해’를 내놓은 지 사흘 만입니다.
18. 앞으로 동물을 학대한 사람들은 법적 처벌보다 해커의 공격으로 인한 개인 정보 유출을 두려워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국제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가 동물 학대를 막기 위한 활동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반려 동물이라자나요~ 자신 없으면 시작도 맙시다. 얼굴 팔리기 전에...
19. 네이버가 내부적으로 법원의 영장 없이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까지 소송에서 벌여온 주장과는 정반대의 입장이어서 주목됩니다.
내부적은 또 뭐야~ 눈치 살살 보고 그럼 안 돼~ 얄밉자노~
20. 지갑 얇아진 남성들이 화이트데이에 사탕만 산답니다.
서울시 새 브랜드 '아이서울유'가 서울시 조례를 통과하지 못했답니다.
‘귀향’과 ‘동주’가 꾸준한 인기 속에 각각 300만, 100만을 돌파했답니다.
'김치녀' '된장녀' 등 남성의 절반이 여성비하 표현에 '공감'한답니다.
전국공무원노조가 계약직 연구원을 일방해고해 논란입니다.
119 긴급통화 중 긴급출동이 필요한 상황은 1/3에 불과했답니다.
3월도 중반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겨울 같고, 한 낮의 기온은 봄볕 가득합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이번 주도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