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주일 전에 삐걱거리는 의자에 3M다용도 방청윤활제를 뿌렸는데,
냄새가 일주일째 가시질 않네요.
통풍 잘 되는 베란다에서 일주일이나 냄새를 뺐는데도, 냄새가 가시질 않았다면,
자연상태에서 냄새가 사라지길 기대하는 건 힘들 것 같단 생각에 뭔가 손을 써보려고 하는데요.
1. 비눗물로 씻어 버린다.
2. WD-40 사다가 그 위에 뿌려본다.
의자가 분해하기 어려운 구조라 비눗물로 잘 씻을 수 있을지 의문이고,
WD-40 을 사다가 다시 그 위에 뿌려보는 게 제일 나은 생각인 거 같은데, 어떨까요?
긁어 부스럼 만드는 일이 될 지도 모르지만, 지금 의자가 앉아 있을 수 없을 만큼 냄새가 심해서
이렇게 해도 안 되면 버려 버릴까 생각까지 하고 있거든요.
혹시 경험있거나, 이쪽으로 지식이 많으신 분 계시다면 도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