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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장군 작성일 16.05.16 20: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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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채워 줄 나의 아름다운 빛이여

 

토끼같이 하얗게 나를 찧어 줄 너는 나의 아름다운 방아간~

 

노오~랗게 차오르는 당신은 내가 들어 갈 자리를 만들어 놓았나

 

점점 빨려들어 갈 것 같은 너의 빈자리는 시선을 사로잡아

 

 

너무 강한 빛은 너를 잠시 숨겨주지만

 

다시 어둠이 온다면 너는 나를 환하게 반겨주겠지

 

지금 이 순간만을 기다렸던 것 같이 나의 모든것은 너를 향하지

 

그 시선의 끝은 너의 돌같이 단단한 마음을 바라보고있어

 

그 틈은 나를 용기있게 만들고

 

결국엔 금을 내고싶은 욕심이 생겨

 

I want to ~

I want to ~

 

다가갈수 없는 당신은 정복의 욕구를 느껴

 

그렇게 차올라 나를 불러

 

오늘밤도 당신을 기다려

 

달님. 같은 츤쨩..

 

못참겠다!!!!!!!!!!크르르르하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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