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쯤이나 오지 싶었는데 엊저녁 늦게 배송된거 보고 완전 웰컴웰컴이였습니다.
배송 받자 마자 돈 드리려고 아저씨한테 얼마예요? 물어봤는데 한참을 뚫어져라 바라만 보심...
"여기가 조폐공사 일하는 뎁니까?"
"아, 아니오. 그냥 일반 가정집인데요. 실명이 아니라 가명입니다 ㅎㅎ;;"
"혹시 여기서 위조지폐 만들고 그러는거 아니지요?(전혀 농담으로 하는 소리가 아닌것 같았음)"
아저씨 영화를 너무 보셨습니다....
택배비가 착불이 아니라 이상하다 싶었는데 밑에 글 보고 알았습니다. 제가 실수했는데 오히려 배려해주셔서 더 죄송합니다...;; 다음엔(?) 절대로 그런일이 없도록.... 아 이미 주소를 알고 계시는구나 ㅎㅎㅎㅎ;;;
저도 조만간 wine으로 나눔한번 해야겠습니다.
페이지 빵꾸날때 까지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