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대학 졸업한 28살 남자입니다
전공은 건축설계고요 (제가 계획한 건물의 내부 스케치? 같은겁니다 짤방은)
사실 졸업하고 해외로 대학원을 생각했지만
국비장학금시험에 떨어지고( 집은 그렇게 형편이 좋지못해서 사비지원은 불가능 할거같아요 )
설계쪽으로 대학원 진학을 정한건 아니고, 건축설비 [조명]쪽으로 갈려고했었어요
대학원 진학을 어떻게든 노려보는게 답일까
아니면, 취업하는게 좋을까가 문제라서요
뭐 당장 유학의 길이 멀어졌으니, 부랴부랴 취업준비가 맞는가 아니면 대학원준비가 맞는가인거죠
여기 글을 쓰기전에 몇가지 주위에서 들었던 조언과 관련한 제 생각을 적도록하겠습니다.
1. 한국에서 대학원졸업장 가지고 나와봐야 현장경력 못이긴다
2. 대학원 졸업장 가지고 있어도 나이가 있으니 신입취업은 더 힘들껄?
3. 대학원나와서 연구직으로 취직 하던, 지금 입사해서 현장나오던 어차피 요즘 세상 4~50정년이다
그때 자신을 살리는건, 연구경험 보단 현장경험이 크게 작용할거다
일단 어느정도 맞는말인가 궁금해서요?
확인할 방법이 없고,,
설계전공이다보니 5년제대학, 해외교확한생1년, 군대2년 진짜 대학만 다녔는데, 28살에 국비시험 도전하고 떨어진거아니까
벌써 16년도 반이 지나갔네요. 취업준비도 이제겨우 준비중입니다
국내대학원으로의 진학은희망하지 않습니다. 라기보단 생각자체를 안해봤네요
하고싶은일에 나이가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분명 크게 작용하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현재28, 내년에 해외로넘어가면 최소 3년은 있으니 어림잡아 32에 졸업이군요
혹시 기분나쁘게 생각하시는점이있다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또, 본의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면서, 지적해주시면 그 부분 수정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