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엽게에
임재범 노래 관련 글이 하나 올라왔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댓글이 90개가 넘은걸로 기억하는데
최근 게시물중 그렇게까지 댓글 달린거 처음 봤거든요
어디 논쟁글 아니고선 그만한 댓글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그 글에서 제가 남긴 댓글에 많은 분들이 노래 잘하는 법을 문의를 해주시더라구용
하나하나 보내드리곤 있는데 답변이 너무 정리가 안되서 아예 글을 써놓는게 더 나을거 같길래
그래서 언제 날잡고 글한번 적성 해볼려고 하는데 어떠신가 해서요
제가 뭐 직업이 전문 트레이너로 활동하는거 까진 아니구용
그때 게시물에 댓글보니 노래에 정통하신 은둔 고수분들도 많던데 ㄷㄷ
어디서 굴러먹던 놈이 알려달라고 하지도 않은 전문적인 글 쓴다고 극딜 당할까봐 무서워서 먼저 물어 볼려구용 ㅎㄷㄷㄷ
그래도 나름 지인들과 머리 맞대가며 연구하고 연구한 결과
드디어 꿈을 이뤘는데
이만큼 알아오는데만 10년도 더 걸렸고 시행착오도 어마어마하게 겪어서
오히려 전문 트레이너 분들보다 더 공감되는 부분도 많을거 같아서요
창법 부분이나 이런건 노래를 전문적으로 하는 분께서도 맞다고 인정 해주셨으니
잘못된걸 알려드리는건 아니라...
짱공 수년 했지만 눈팅만 하고 게시글은 손에 꼽을 정돈데
진짜 실용 음악학원 비용은 부담스럽고
어디 물어볼곳도 없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 검색하면
검색할수록 무슨말인지 이해도 안되고 글을 남겨도 답변도 안돌아오는 빡침을 저는 느껴봐서 인지
(정말 그 답답함이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긍정적인 댓글이 많다면
간단하게나마 한번 날 잡고 써볼께요
아니면 쪽지 주셔도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