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아울렛 매장에 들러 운동화 보다가 맘에 드는게 있어서
두켤래 사면 추가 할인도 해주길래
운동화 같은 제품으로 두개 들고 계산하려고 계산대로 가고있는데
갑자기 알바가 와서 하는말이 하나는 지금 디피상품이라 한켤래 밖에 없다고.
디피 상태 보니까 밖에 있어서 그런지 흰운동화가 아이보리색 으로 변해있네요.
그래서 알바한테 이거 상태 왜이러냐니까 디피라서 그런다고 거기묻은 먼지만 때주겟다고.
아니면 다른거 제품보면 안돼냐고 하던데
그래서 알았다고 그러고 다른거 살거 있나 하고 돌아보는데
살만한게 안보여 그냥 그제품 살려고 가서 다른알바불러서 디피 그냥 구매하겠다고 얘기 했더니
알바가 디피를 보더니 이거 사이즈가 고객님 사이즈가 아니라네요.
엥??? 그게 무슨말이냐고 아까 디피가 내사이즈라서 그거 산다니까
다시보니 디피가 바껴있네?? 그사이에 전에 알바가 진열상품 넣어놓고 같은 제품 다른사이즈 밖으로 꺼내논거였네요.
박스열어서 상태보니까 양쪽 색이 완전 티나게 달라요...
그래서 알바한테 상태보라고 이거 색이 다른데 혹시 새제품 구해줄수 있냐니까 못구해준다네요.
그냥 다른거 사라고... 아니 맘에드는게 하나도 없는데 계속 사라고 하니 짜증도 나고...
그래 못구해준다는것 까진 이해를 하겠는데.
그디피 변색된걸 다시 박스에 집어넣어서 원래 자리에 넣어놓네요??? 다른제품 디피로 꺼내놓고...
그럼 그거 변색된걸 판매한다는건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