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노후된 컴터 쓰고있던터라 이번에 큰맘먹고 샀습니다.
조립은 할줄몰라 프리미엄? 그거 조립서비스 있길래 그걸로 신청했구요
제품은 토요일날 받아서 이것저것 건드려보니
소리가 안들립니다. 하드디스크 2개 구매 했는데 1개밖에없습니다;;
토요일이니 이틀을 기다리고 오늘 월요일 고객센터 연락했습니다
이거 관련해서 연락해보니 스피커 문제 아니냐 하드는 그럴리없다 그럽니다
스피커는 제가 제품 오기 전날까지 쓰던 스피커인데 하루만에 그럴리도 없고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테스트 해봤다햇죠
하드는 인식이 안되는데 어쩌라는거냐 그랬죠 그랬더니 기사분 보내준다네요,
기사님 다행히 오늘중으로 방문했었고 꺼내보니 하드는 2개가 있긴하더군요(제가 열어봤을때는 하드가 철제커버로 쌓여있어 어디있는지는 몰랐습니다)
근데 하드 연결하는 SATA케이블이 망가졌다고 교체해주니 하드는 인식이 잘되는거같습니다
이제 소리만 고치면 되는데 소리가 안들립니다 기사님이 아무리 이리저리 해도
그래서 윈도우설치할때 뭐가 잘못된거같다,, 이러니 정품 쓰셔야 한다고하는데
전 정품샀습니다;; 조립도 그쪽에서 해준건데 케이블이랑 소리관련 비용도 제가 내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컴퓨터 산 업체에 연락해보니 뭔가 잘못된게 있었고 알아서 잘 해결해줄거 같더군요
전 컴퓨터를 다나와에서 견적내본것이고, 컴퓨터는 컴XX연구X 라는 데에서 구입한거고 A/S 는 바른XXX 라는곳에서 온거라
같은 업체가 아니다보니 혼선이 있었나 봅니다
결국은 윈도우를 다시 깔아본다는데 이틀동안 깔았던 게임에 야동에... 스트레스 확 나더군요
메인보드 결함이 분명히 보이는거같은데 제가 윈도우를 잘못깔았을 상황을 대비해서 윈도우 밀어보자는겁니다
그동안 고생한거 존나 짜증나 죽겠는데 제 실수이면 비용 발생한다고..
윈도우 설치며 부품 조립이며 제품 배송이며 제 손을 거친게 하나도 없는데 이사람들 진짜 짜증납니다
결국 윈도우 밀었고 제 실수는 아닌것이고(당연하죠 제 실수는 컴퓨터 구입한거밖에 없는데;;)
결국 메인보드 결함으로 결정짓고 본체 가져갔습니다
제 여가시간 3일 들여서 헛지랄 다하고 본체 가져가면 이제 목요일밖에 시간이 안나는데
업체들끼리 서로 피해를 안보려고 최소한의 조치만 하고 요구하니
소비자인 저만 스트레스 작렬이네요
다른건 바라지도 않고 제가 구매한 가격에 맞는 컴퓨터를 이상없이 받는게 그리 큰 잘못인가요 존나 짜증납니다 씨발것들
다나와는 견적 나온대로 결제만 도와줬으니 그렇다치고
컴퓨터 연구소는 센터직원이 뭔 전화를 그렇게 싸가지없게 받고 뭐만하면 잘못찝어서 문제 삼을 생각만하고
( 기사아저씨가 고객비용 돈내라그랬다 하니 알아볼 생각은없고 본사에 연결에서 문제 삼겠다 얘기만하네요)
바른서비스는 열심히 잘해놓고 정품 윈도우 샀다는데 대놓고 복사본 쓰시니 이런다고 말하지않나
컴퓨터 조립할때 나사가 없어서 보셨나 물어보니 그거 원래 없지않았나요? 없었는데? 이러네요 지 발밑에 있는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저는 토요일날 컴퓨터를 받았고 처음부터 소리는 들리지않았는데
메인보드 결함처럼 보이는데도 윈도우를 재설치했을때 소리가 들리면 이게 제 과실인가요?
기사 아저씨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원래 고객이 직접 부담하는건 기사가 가져가는건가요?
그래서 그렇게 집요하게 요구하는건가...
하드디스크도 뻔히 배송중에 충격으로 SATA케이블 부셔졌을텐데 제가 일부러 부신것도 아니고
이것도 하드자체결함이 아니고 소모품 결함이라 제가 비용부담해야한다네요
위에도 썼지만 조립이랑 설치는 컴퓨터연구소고 제품 배송은 택배업체일텐데
이 아저씨는 왜 자꾸 저한테 이러죠
사람들 정말 너무하네요
본체는 현제 바른서비스쪽 기사아저씨가 가져갔고 메인보드를 컴퓨터연구소쪽에서 받아서 수리해서 다시 가져다 주기로했습니다
제가 들이고 허비한시간을 생각하면 다 죽여버리고 싶은데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참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