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처음 관화문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tv에서 보는것과 다르게
국민의 한사람으로 내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거 같아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너무나도 침착하고 평화적인 시위였습니다. 나름대로 느끼는것도 많았고. 다음주 다 다음주 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거 같은 분위기였습니다.그래야하고요.
그래서 나름대로 촛불시위 형태로 아래 티라이트(캔들촛불)같은걸로 종이컵에
2-3000개 준비해서 매주 참여하신 분들께 무료로 드리려 합니다.... 그런데 이게 촛불시위에서 촛대를 안쓰고 하는것이
촛불시위 정신에 행여나 위배되는지 알고싶어 글을 적습니다.
처음나가보니 생각보다 어린 청년들 여성분들 그리고 어르신들이 있었습니다.
추운곳까지 와서 이렇게 까지 한마음으로 동참을 해주시니
촛불을 들고 의지를 보여줘야겠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수량의 기다란 촛대를 준비하는건 개인적인 비용부담이 있어서 최대한
많은 캔들을 사서 준비하는게 어떨까 하는 마음에 여기다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일반 기다란 촛불이 아닌 이런 것을 준비해서 가도 될런지요? 테스트는 해봤는데 야외(약5도)에서 2시간 반정도
타올랐고 밤이라서 꽤 환했습니다.
사진은 줄일줄 몰라 그냥 올렸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