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흔히 우리는 11월 11일을 뺴빼로 데이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날을 남녀가 빼뺴로를 주고받는 날 인데요.
영국,프랑스,캐나다 등 지의 서구 국가에서는 11월 11일은 전혀 다른 의미 입니다.
서구 국가들에게 11월 11일은 우리나라의 현충일과 같은 의미 입니다.
1918년 11월 11일 11시는 세계 1차세계대전이 공식적으로 끝난 날이고
서양에선 이 날은 Remembrance Day 라고 부릅니다.
이 Remembrance Day를 상징하는 게 Poppy 라고 불리는 양귀비 꽃인데요.
이날이 되면 사람들이 어깨에 이 꽃 모형을 옷에 붙이고 죽은 군인들을 기립니다.
우리나라의 노란리본과 비슷하지요.
우리나라 현충일 처럼 군인들과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행사를 하고
모두가 2분간 묵념을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