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인 29살입니다. 입사를 처음 하구 요새까지 돈을 펑펑쓰구 다녔는데요... 내년에 30대인지라 걱정도 되고 돈도 모아야 할것 같아서 알뜰하게 살려구 노력중입니다 ㅎㅎ 그런데 모임이 있으면 술값을 자연스럽게 제가 내게 되더라구요...
1. 고등학교 남자친구 = 너가 대기업 다니니까 내라...
2. 대학교 동아리 여자친구 = 내가 남자니까 내고...
3. 대학교 여자친구 = 너가 늦게왔으니까 내라...(사실 주차할데 찾느라ㅠㅠ)
4. 남자동생들 = 내가 형이니까 내고...
5. 여자친구(연하) = 오빠니까 내가 내고...
다들 인성이 쓰레기인 애들은 없구요... 연말모임이 많은데 은근 부담이 되더라구요ㅠㅠ 먼저 제가 회비겉는다구 얘기를 해도 결국 제가 내는 경우가 대부분... 좋은 방법 없을까요 ㅎㅎ? 여자친구는 그러려니 해도 ㅠㅠ 술은 똑같이 먹었는데 누구는 계산하고 누구는 안내고 가는애들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