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가 세종대왕과 동급이라네요.

심의 허준 작성일 17.01.05 09: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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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적들 보다가 일부만 잘라서 올립니다.

 

정두언은 "최태민 일가 가계도를 봤는데 임선이가 로열패밀리였다. 나머지는 허접하게 취급했다. 얼마나 감정이 많았겠냐. 조금씩 먹고 살 만큼은 떼어줬을거다. 그런데 전모가 드러나니 화도 나고 맺혔던게 폭발한거다. 사실 관계는 신빙성이 있지만 액수는 너무 과장됐을거다"고 말했다. 


이봉규는 "나는 그 당시 1조 가능하다고 본다. 당시 박근혜 네임파워는 어마어마했다. 지금의 맑은 세상과 다르다.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통치권자였고 박근혜 이름만 대면 삼성이고 현대에서 돈을 갖다줘야했다. 수십개 재벌들이 돈을 바쳤는데 그걸 최태민이 빼먹은거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성경은 "박정희 대통령 공과를 이야기 할 때 개인적 치부가 없었다고 하지 않았냐. 이번에 보니까 그게 아닌걸로 드러나는 것 같아서 많은 분들이 씁쓸해 해실 것 같다. 확정은 아니지만 정황상 그런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함익병은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는 사람들은 개인적 치부가 없어 존경하고 있었는데 이게 무너지니까 50년을 속고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봉규는 "개인적 치부라 생각하지마라. 통치자금이 필요하다. 통치 하려면 자금이 필요하다. 그 시절에는 그렇다. 그럼 세종대왕은? 그럼 세종대왕도 잘못했지. 이순신 장군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30-40년 전에는 통치자금이 필요하다. 그걸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익병은 "그렇지만 개인 적으로까지 큰 돈이 남아있고 자식들에게 넘어갔다고는 생각을 안했었지 않냐"고 지적했다. 

정두언은 "박정희 대통령이 청렴결백하다는 통념을 가지고 있다. 그랬을 수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이게 깨지면 사람들 생각이 불편해진다. 그분들 재산이 없었다고 생각하는 것도 선입견이다. 내가 조순제 증언에서 봤던 돈의 액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고 밝혔다. 

 

어제 강적들 보다가 어이없어서 올립니다.

어디에 올릴지 몰라서 여기에 올렸는데 혹시 문제가 있으면 바로 삭제 하겠습니다.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같은 영웅을 일개 독재자에 비교할 정신이 어디에 있는지...

강적들에서 최소한 편집이라도 했어야 하는 것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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