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국정원 홈페이지를 방문했었습니다.

촉한 작성일 17.01.28 10: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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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구정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네이버 댓글에 관심종자가 많은 것이 ADSL은 커녕 PC통신 시절부터 내려온 유구한 전통(?)입니다만 

 

아침에 컴퓨터 켜고 일본관련 뉴스를 봤다가 댓글을 보고 할 말을 잃어버렸네요

 

그냥 글 내리기만 해도 보이는 '조센징'이라는 단어 위안부 관련 모욕 다케시마는 일본땅 등의 소리

 

일본 관련 뉴스 댓글판에서는 항상 보는 관종급 글들이지만 볼 때마다 불쾌해지는 건 예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더군요

 

내가 안 보면 되는 거지 라고 넘기기엔 보기만 해도 불쾌해지는 망상들

 

정말 끌려가서 조사받으면 부들부들 떨고 말 못한 것들이 익명성이 어느 정도 보장된 공간이라고 말은...

 

도저히 불쾌감을 참기 힘들어 몇 몇 댓글을 이미지 캡쳐해서 국정원 홈페이지 신고창에 신고하고 오는 길입니다.

 

이런 댓글러가 바글바글하니 신고해도 효과가 있을지는 모를 일이지만서도요

 

요즘 이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솔직히 저부터도 힘들 땐 아 이놈의 헬조선 하지만 본인이 바뀌지 않고 헬조선 헬조선 하면 대체 뭐가 더 좋아질까요?

 

정유년에 그냥 제 개인의 생각을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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