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네요..

그그gg 작성일 17.03.15 08: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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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관련 전공하진 않았습니다.


야간 원무과로 일하는 것도 모르고 원무과 취업되었다고 좋아했는데..ㅠㅠ
아침에 그냥 전화드려서 계속 죄송하다는 말만하고 입사 포기 했습니다. 
원무과 차장이 고등학교 선배님이라 다시 전화와서 뭘 해보지도 않고 그만두냐고..
일단 하다보면 나중에 총무과로 옮길 수도 있고 ..붙았는데.. 근데 그게 뭐 쉬운일이겠습니까..
일단 나오라 했지만.. 어제 저녁에 현 야간원무과에서 일하는 직원과 통화를 해보니 
작년에 1명씩 야간업무 하던 걸 올해는 2인1조로 바꿔서 늘리는 중이였다고 하고 
본인도 1년차이 이지만 아직 모르는게 많고 격일근무, 그리고 병원계쪽 길게 바라보고 할 거 아니면 발 들이지 말라고 하더군요..
너 이것도 못하면 사회생활 못한다고하고.. 하 나이도 적지 않아서 더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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