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접보고 왔는데요. (아직 확정은 아닙니다.) 사원 20명, 매출액 70억원 정도이고 복합기 렌탈 임대 업종이고 사무기기 임대, 유지보수 사업하는 회사입니다. 대표님 한분이 면접관이고 그리고 여성 두분 저 포함해서 3명의 지원자 이렇게 면접을 봤습니다. 지원부서는 경리,회계인데 면접을 보면서 여성 두분은 회계분야에 경력이 꽤 있으시더라구요. (저 면접보기전 앞 타임 면접자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회계 파트는 여성분께 맡기려고 하는거 같고 저한테는 다른 업무 주어지더라도 할 수 있겠냐고 해서 일단 가능하다고는 했습니다. 면접자들 한해서 몇명에게만 추가질의사항을 메일로 보낸다고 하고 면접이 끝났습니다. 메일이 와서 확인해보니 '현장업무직이 많을 수 있다.' 를 보고 아 영업직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대인관계가 넓은 편도 아니고 평소 조용한 편이라 영업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또한 컴퓨터도 조립은 할 줄 알지만 사무기기 유지, 보수 관련 전공도 아닌데 업무가 가능한지도 의문입니다.( 대표님은 상관없다고 하시긴했습니다.) 배부른소리다. 머라도 해야하지 않냐 하신다면 죄송합니다.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업무인건지 또한 사회초년생이기도하고 평소에 걱정이 많은터라 잘 적응할 수 있을지해서 글남겨봅니다. 돈도 돈이지만 저같은 경우 잘 적응하고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직종을 찾다보니 고민이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