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딱 지금 제가 그 상황입니다..
저는 인천 남구 용현동의 모 주유소에 주임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임 시급으로 7200원..
그런데 몇달 전부터 사람이 부족해서 기본 10시간에서 요즘은 14시간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급 계산에 의한 돈만보고 버텼지만 이제는 다 때려치고 그만두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여기 근속한지 4년이 넘어가고 무슨 저주를 받은 주유소인지
제대로 된 직원하나 안들어옵니다. 다 X신들만 들어와서 뭐하나 제대로 하는것도 없네요.
주유기계나 세차기를 개인적으로 수리를 해도 뭐하나 남는것도 없고 시간 외 근무만 너무 많고
몇달을 그렇게 하니 요즘은 진짜 자살하고 싶고 오늘은 쓰러지기 까지 했습니다.
그만두고 싶어도 지금상황에 내가 없으면 개판나는게 뻔히 보이고 보내주지를 않으니
참 답답하고 힘듭니다.
맨날 새 직원 들어오면 쉬게 해줄게 돈올려줄께 그소리에 계속 버티고 있는데
아 진짜 다 뒤집어 엎고 싶어요....
술먹고 너무 힘들고 괴로운 마음에 글적어봅니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