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할 나위 없는 일상의 행복을 주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
내가 한 여자와 함께 산다는 것을 거부한 까닭에
어떤 남자가 두 명의 여자를 가질 기회를 준 것이 아닌가 하는 묘하고 씁쓸한 상상을 가져온 부분이었는데
이제보니 바로 그 분이 여기 계신 듯...
심지어 두 명이 아닌 손가락 다 꼽아도 모자랄 숫자가 아닌가 싶은데
도대체 몇 명의 독신주의자를 갈아서 쌓아올린 하렘이란 말인가...
아...놀랍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