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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횡단보도에서

lhhby 작성일 17.05.24 20:12:46

댓글 9조회 1,571추천 5

https://www.jjang0u.com/board/view/talk/1451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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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할저씨(할아버지+아저씨) 께서
제 가방에 노란 리본을 보시고는

"빨갱이네. 노란리본 단 새 끼들은 다 빨갱이야."

라고 하셨네요....
난 빨갱이 아닌데 말이죠.
김정은 개객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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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쉬맨17.05.24 21:14: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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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개소리 듣고 가만히 있었나요?
lhhby17.05.24 22:12: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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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개가 멍멍거리는건 무서워서 그러는거죠 ㅎ
고스뜨17.05.24 21:32: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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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쓴이님이 존경스러운걸요. 힘내요.
lhhby17.05.24 22:13:03 댓글

0 0

감사합니다!^^
lhhby17.05.25 09:39:29 댓글

0 0

우리도 그렇게 변할까요? ㅎ
Gloryae17.05.25 00:09:14 댓글

0 0

친일파 쪽8이주제..
lhhby17.05.25 09:39:04 댓글

0 0

그런분들도 젊었을땐 우리 같았을텐데...
Gloryae17.05.25 20:36:03

0 0

빠른 변화로 인해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ut 변한 시대에 대해 학습하거나 공감하지 못하고 비난하는 자세는 좋은 자세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바보은17.05.25 08:55:43 댓글

0 0

빨갱이한테 그런말을 들었으니 옳게 살고 계신겁니다.
lhhby17.05.25 09:38:34 댓글

0 0

앗 현답
태양의후배17.05.26 09:25:38 댓글

0 0

무대포에 말이 안통하는 분들입니다. 자기의 경험과 고집만 믿는 사람들이고 괜히 말싸움 붙어봤자 젊은사람이 손해 볼 겁니다. 분통이 터지고 졸라게 패 버리고 싶지만 또 그럴수 없는 사회죠...무시 할 수 밖에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 것...
윤식당에서 윤여정이 늙은이들은 젊은 사람들 뜻을 따라줘야 한다는 비슷한 말을 했었는데 그거정말 공감가는 말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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