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댕겨옴

캔디봉 작성일 17.07.10 15: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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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도움!!!! 을 외친자입니다

비올거라며 비아냥거린 비매너님들 비가 오긴왔습죠 흐흐

차타고 가는데 직진은 맑은 하늘 좌우는 흐린 하늘...

소나기만 맛보고 겁나 땀나는 날씨였습니다.

제주뱅기타기전 김포공항 푸드코트 베트남 쌀국수 드셔보세요..

양이 겁나 많습니다 먹기전 질려서 남겨버린...

예쁜 노을은 이호태우 해변서 찍은 사진임돠 겁나 이뿌쥬?

짱공의 도움과 짱공의 음식게시판 뒤져서 여기저기 댕겨봤습죠

처음 가자마자 질린 베트남국수때매 뭘무야하나 고민하는데

자그마한 푸드트럭을 발견!!! 한국말잘하는 네팔아자씨가 인도카레함

카레와 야채쌈 묵엇는데 굿!! 제주는 역시 카레라이스(?)

제일 마니나온 네거리 식당은 2년전 갔던곳인데 사람이 너무 많아

밥을 코로 묵은지 귀로먹은지 몰라 그곳은 패쓰하고

주차장 쥔장에게 물어보니... 맛난데 엄서요 ㅠㅠ (누가 물어보랬어!!!!)

건너편 갈치조림(2인 4만) 생갈치라고 쪼콤 비쌈

밀면 무러 갔더니 금일휴업 간판이 기다리고 ㅠㅠ

성산 수구레 무러가서 입천장 다 까지고 ㅋㅋㅋㅋ

마지막날 점심은 택시기사가 추천한 부녀회에서 한다는 꼬기국수 무러 감

꼬기국수랑 돼지 문어꼬치 묵으면서...

아~ 난 오리지날 로컬푸드는 안된다는걸 느낌

살짝 느끼함이 내몸이 거부함... 초딩입맛 인정

저녁뱅기라 저녁으로 먹은 고등어김치조림은 로컬은 아녓음 ㅋㅋㅋㅋㅋㅋ

제주서 젤 맛나게 먹은건 맹고레이의 맹고 쥬쓰(생맹고는 졸비쌈)

김밥상회의 숯불갈비김밥이 갠츈했네요

아 그리고 김밥상회 옆에 빵집이 있는데 빵냄새에 취해

나도모르게 식빵하나 집어들었는데 맛나데요 ㅎㅎ

어찌됐든간에 짱공님들의 저주덕에 잼나게 놀다왔습니다

담엔 한곳에 머물러서 그동네서만 놀려구요 한바쿠 도는것도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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