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회사에 흡연장이 바깥에 있는데 이번 년도에 들어서만 회사내에 사고가 5건이나 있었습니다
대체 담배가 무슨 상관인지는 모르겠지만 흡연을 서서히 제제하더니 이젠 흡연장 갈떄마다 외출증 끊어서 책임자 싸인까지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젓같아서 ㅅ ㅅ ㅣ발 내가 끊는다 ㄱ ㅐㅅ ㅐ끼들아 하고 담배에 입도 안댄지 4일째인데 ..
솔직히 너무 힘듭니다
회사내에서 주는 업무적인 스트레스 외에 상사들 사적인 스트레스까지.. 오늘 잠시 이성을 잃고 동기들 앞에서 안경을 벗어 던졌습니다
당연히 안경은 부서졌구요 비싼거였는데...
정말 힘드네요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한편으로는 이왕 끊어보기로한거 건강 생각해서 끊어보자 싶기도하고 ..
왠지 지금 다시 피면 평생 패배자로 남을거같은 기분도들고 ...
열받기도하고 우울하기도하고 떠들곳도없어서 두서없이 막 끄적여봅니다..
제정신이 아닌건 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