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도 자전거를 타고 전국일주를 했습니다
그때 H기업에 합격통지를 받았지만 가지 않았습니다
그냥 너무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하는 전국일주가 아닌..
대한민국의 해안선을 따라 전국일주를 햇습니다..
정말 시골길만 다녔지요
저는 외로움을 몰랏습니다
허나..해안선을 따라 다니다 보니 사람도 거의 만날수 없었고
산속에서 혼자 텐트치고 자야 하는 무서움..
땀도 많이 흘렷기에 산속 공원에 있는 화장실에서 홀딱 벗고 씻어야 햇으니..ㅋㄹㄹ
정말 외로움이 무엇인지 깨달았죠..
그리고 한국사람이 의외로 인정이 없다는 것도요..(인정이 없을수 밖에 ...없는것이 여행자라 해놓고 도둑질도 하고 불내고 도망가고...)
무튼 전국일주하면 모든것을 다 할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마치 전역하면 다 할 수 있을거 같지만...길어야3개월 인것처럼ㅋㅋ
그래도 이때가 행복했네요..
세계일주가 목표였지만..언어의 장벽을 무시할수 없었엉‥ㅋ
저때만 해도 스마트폰은 없었으니..
무튼 각설하고.. 외롭거나 정신이 힘들땐 힐링이 .필요합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