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다 쪽에 글을 썼으나 조회수 7회의 안습함에 이곳에 글을 씁니다.
혹여 문제시 자삭 하겠습니다.
제 이야기는 아니고 가족 이야기 인데요.
공장서 생산라인에서 일을 했는데
사드 터지고 나서 일이 팍 줄었습니다.
터지기 전엔 한달 내내 쉬는날 없이 일하다
지금은 한달에 일주일 일할까 말까네요
공장서는 일 나오면 부를테니 집에서 대기하라는데
그 일이 한달에 일주일 남짓 입니다.
이때 딴일하다 못나오면 퇴사조치한다고 해서 그냥 대기 하고 있네요
문제가..
사드 터지기 전엔 실수령 230인데.. 지금은 이거에 1/4도 안됩니다.
근데 몇몇 그만둔 사람 보니 이 일못한거 때문에 퇴직금이 대거 깎였다는 겁니다.
일하고 계신분도 퇴직금 계산해보니 사드 전엔 1400은 되었던게 지금은 700도 안된다고 해요..
이거 어떻게 방법이 없는건가요?
퇴직금이 가장 가까운 3개월 급여의 평균이라고.. 알고는 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을 못한것도 아니고
공장사정으로 집에서 대기하라 해서 대기한건데...
솔직히 공장사정이 어려워지자 퇴직금 절감 노리고 일부러
대기시킨게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공장이 정상화 되면 다행인데
만약 몇달 더 기다렸다 안되고 아예 생산라인 폐쇄하니 나가라 한다면
반의 반토막도 안되는 퇴직급여를 받을수 밖엔 없는 건가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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