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절은 지났지만 심심해서 써보는 썰

암욜맨 작성일 17.08.23 17: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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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약 10여년전
병장시절 웃통까고 내무실에서 운동하던 시절입니다.
어좁이를 탈출하고자 어깨운동을 열심히 했드랬죠
업라이트로우 라는 운동을 하고있었는데
웃통을 깐게 화근이었습니다
세트 마지막 갯수를 채우고 급하게 팔을 내리는순간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꼭지를 긁으면서 내려온것입니다..!!
피가 솟진 않았지만 방울방울 흘러내렸고
완전히 떨어지진 않고 4분의1정도가
간신히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습니다
후시딘을 바르고 대일밴드를 바르고 2주동안 떼지 않았습니다
이게 붙을까 싶었지만.....
다행히 2주후 본 꼭지는 정상적으로 붙어있었습니다

감도가 왼쪽만 못한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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