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하우스 농사꾼이 있더군요.
성큼성큼 찾아가서 다이렉트로 물었습니다.
우리집 대문 만들었는데 아저씨가 왜 서운해 하는겁니까!
농사꾼 : 내가 한번 오갔다고 불만이라서 대문 달아 길 막은 거 아니냐 ( 수시로 오감)
나 : 외지인이 오가면서 워낙 피해가 심해서 문 달아 놓은 겁니다.
농사꾼 : 그럼 왜 나때문에 만든게 아니라고 설명하지 않느냐?
나 : ?????????? 지금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때 농사꾼 부인이 오해가 아니라면 됐다고 만류합니다.
그래도 농사꾼은 자기가 못마땅해서 만든 문이라고 이상한 환상을 갖고 있슴.
나는 아저씨 때문에 만든 문이 아니라고 언성이 높혔고
그럼 내가 내 집에 문을 다는데 아저씨 허락 받아야 됩니까?
대꾸 안하고 트럭타고 가버리더군요.
항상 이런 식입니다. C8놈들
불리하면 말끊고 도망가고 지들끼리 뒷담화 까서 소문만 무성하게 만들고
얼마전 어떤 게시물에 상식이라는게 통하지 않는 강릉이라고 댓글 써놓은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