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월2일) 밤 10시 반쯤 우리집 앞 건물 옥탑방 사는 여자 술먹고 자살한다고 난간에 앉아 남친인지 전남친인지 썸인지 모를 남자한테 결백을 운운하며 울고불고 난리났었는데요ㅋ
남자는 내려오라고 소리지르고 달래다 욕하다 난리치고
여자는 소리지르고 울고 30분정도 대치하다 주민이 신고했는지 경찰오고 소방서에서도 와서 매트깔고ㅋ 결국 소방관이 끄잡아 내려서 종료ㅋ
웃으며 얘기 가능한게 안떨어지려고 뒤에 꼭 붙잡고 앉아있었고
남자 말에 어느정도 넘어갔는지 인생비관만 하다가 쪽팔려서 못내려온거같았어요
아침 8시 좀 넘어서 담배피러 나갔다가 쭈구리로 눈치살피며 귀가하는걸 목격함ㅋ 어제 경찰관이 데려갔었는데 아침에 술깨고 귀가한듯했습니다ㅋ
대전 살면서 처음봤고 매트까는것도 처음보고 여기 이사온지 얼마 안됐는데
그여자 가끔 문열고 옷갈아입어서 담배피다 몇번 마주치기도 했는데..이사갈듯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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