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있었던 일

수퍼_프랑키 작성일 17.12.06 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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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누나가 12개월도 안되는 귀여운 조카를 데리고

우리집에 왔었읍죠..

집에서 한창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는 얘기하는데

얼마전 외식으로 누나가 돈까스를 먹으러 갔는데

옆에서 먹던 어떤 여자가 “저기봐 저 애기 외계인같이 생겼어”

라고 했다더라구요. 그래서 누나가 홱!! 돌아봤답니다.

딱 보니 성형을 덕지덕지한 여자였다는데 그러면서

성괴가 어쩌구 저쩌구 욕을 하더라구요.

여느 여자들이 그렇듯 성형에 원래 관대 했는데

평소에 안하던 욕을 하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 조카 객관적으로 볼순 없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잘생긴 얼굴인데...

도대체 어떤면이 외계인 처럼 보였을까요...

미의 기준이란게 사람마다 그리도 다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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