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안오는밤 문득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갸개겨겨 작성일 17.12.17 01: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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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공유 유머게시판을 보다가 어떤 댓글에서 '자신은 돼지고기를 좋아해서 입맛이 싸구려라 다행이다' 라는 걸 보고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해가 지나가면 24세가 되는 저는 쓴걸 싫어해서 술도 안먹고 커피도 안마시니까 주위 사람들한태 '넌 참 아기 입맛같아' 라는 얘기를 종종 듣게 됩니다.

문득 입맛 뿐만 아니라 '옷입는것도 음악을 듣는것도 개개인의 취향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내요..(물론 옷 같은 경우엔 보여지기도 하는거다 보니 남에 시선에 피해를 안주는 선에서 입어야겠죠 극단적으로는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는 거라던지..)

짱꽁 아재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게 상술 때문에 생겨난 거라고 보기도 하고,'사람이란 원래 이런 존재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내요

짱꽁님들의 생각이 듣고 싶내요 이것저것 여기서 배운게 많다 보니 이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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