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달에 전세계약 만기날이 다가오는데도 주인집에서 아무 얘기 없어서 부동산을 통해 얘길 했는데 지금 조건에서 저희가 계속 살기를 원한다고 하면 계속 살게 해드려야죠 이렇게 얘길 해서 자동연장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임대인이 돈 욕심이 없나? 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시세보다 3천정도 싸게 세를 얻었고 재계약을 하게되면 시세에 맞춰 올려드릴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현재 시세 얘기를 하면서 3천정도 올려달라고 하네요??
곧장 부동산에 가서 물어보니 안그래도 어제 전화가 와서 그런 내용을 말하길래
부동산측에서는 현재 계약기간 중이라서 법적으로 안된다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럼 임대인쪽에서 강제할수 있는 부분이냐고 하니 그것도 안된다고 말씀을 해주셨고요
부동산측에서는 혹시 3천만원에 대한 내용을 저희한테 얘기를 한다고 하시면 부탁하는 어조로 얘기는 해보시라 근데 그쪽에서 안된다고 하면 달리 방법이 없다 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저희는 월급 받는대로 원금을 갚고 있는 상태라서 따로 적금을 해놓은게 없습니다 만약 집주인 요구대로 3천을 올려줄려면 또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고, 저희는 그렇게 또 대출을 받을거면 왕창 받아서 더 큰 평수로 집을 사는게 낫다고 생각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