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 소고기녀와 그녀의 친구 둘이 날을 잡아버렸습니다..
제가 친해지고 싶어하는 철벽녀도 불러 인질(?) 미끼(?) 삼아 저를
갈 수 밖에 없게 만들었죠..무서운 것들..치밀하다..
내일 저녁 여자사람 네명과 소고기 무한리필로 합의를 봤는데..
기쁘지 않은 건 왜 때문이죠!? 아아..피 같은 내돈..ㅠ
뭔가 내일 저녁 먹으면서도 내가 왜 여기 있지? 할 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26살 소고기녀에게 저랑 동갑이신가요? 라고 말실수 했다가
엉겁결에 소고기를 사게 되버린..(여러분 항상 입조심하세요..ㅠ)
첨부한 사진은 오늘 점심에 앞, 양옆으로 여자사람에게 둘려싸여 먹은
황홀했던 구내식당 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