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일은 여기서 끝났으면 좋겠네요.

수퍼_프랑키 작성일 18.03.17 13: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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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찰서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비흡연자입니다만 길빵하던놈과 시비가 붙었고

그 놈이 흥분해서 손찌검을 한탓에

담배에서 그칠일을 폭행까지 갔네요.

생각지도 않게 일이 커져서 현장 또는 지구대에서 끝날일을

경찰서까지 갔다왔습니다.

얼핏 인터넷에서 들었지만 저는 한게 없는데 쌍방과실로 유도를

하려는것 같더라구요. 일단 저는 피해자 입장이고 경찰입장에서는

CCTV도 없고 걔가 폭행일부를 시인하긴 했지만 제가 팔뚝을 잡았다고

거짓부렁을 하더군요. 위증의 죄가 있을텐데 뻔뻔하기 그지없는데

거짓으로 물타기하는 놈과 자꾸 합의를 유도하네요.

다음주 화요일 경찰서에 또 출석하기로 되어있는데

그놈도 지껄였지만 같은동네사니 조심하라는 등 협박과 욕지꺼리를

하기도 했는데 그것 역시 걱정이고 피해잔데 오히려 없는 죄로

일부 가해차 취급을 한탓에 스트레스가 엄청 심하네요.

막상 당해보니 피해자의 정신적 스트레스라는게 오히려 물리적인것

이상으로 장난 아닌것 같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주말이 이렇게도

느리게 가는건 처음이네요.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했는데

헛구역질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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