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꼰대는 아닌데................열이 받아서 잔소리를 쫌 했습니다.
8급 주사가 있는데...........이 친구의 전형적인 특징은 일을 바로 처리 하지않고 미루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이 빵꾸난적이 한두번이 아니지요.
한번은 다른 주사들이 안듣게끔 따로 불러내서 얘기했는데.....이런 말을 하더군요. 일을 먼저 다 끝내면 무슨 일이 생겨도 생겨서 일을 더 하게 된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니는 니 사는데로 살면서 욕들어라. 평생 욕들어면서 살 것이라고 악담을 하고.......말았지요.
오늘까지 끝내야 될 동사무소 업무를 아직 시작도 안 해놨길래? 또 잔소리 했습니다.
전에 나 군인일때 내 후배였으면 죽었다고........군인하고 개는 10분만 때리면 말을 알아듣는다고 얘기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