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과로사로 죽었습니다

덕후삼촌 작성일 18.06.08 12: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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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급하게 연락받고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43살 동갑내기 고등학교 동창 친구가 과로사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과로사를 옆에서 보다니...

 

유통업쪽에서 일하는 친구인데..

 

제수씨말 들어보니 3일간 집에 못들어왔다네요.

4일째 되는 날에 싸우나가서 앉아서 쉬다가 그대로 옆으로 쓰러졋다네요.

119불럿지만 이미 심정지와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에혀...

제수씨는 사람들이 말걸면 대답은 하는데..거의 멍한 표정이고..

초등학생인 아들놈은 어른들 눈치만 보고 구석에 쪼그려 앉아만 있고...

 

쩝...

마음이 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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