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사업체 사칭관련 질문이 있어 글 남깁니다.

이번주 휴일에 여친 집이 대형이사 업체와 계약하고 포장이사를 했는데 업체에서 짐을 옮기던 중 

새로 들어가는 리모델링 된 집에 벽, 문에 기스 내고 장롱도 떨어 뜨려 파손이 됐다고 합니다.

여친 부모님이 처음에는 이사비용도 지불 못하겠다고 해주다가 업체측에서 사정사정해서

일단 이사비용 지불하고 나중에 인테리어 수리비 영수증 나오면 보상하겠다고 각서만 받고 처리했다고 하네요.

(각서도 처음에는 안써주겠다고 해서 대판 싸움)

문제는 나중에 따로 확인하니 대형 포장이사 업체 직원도 아니고(예전에 근무했다고 함) 보상도 해주기 어렵다고 답변이 왔습니다. 쉽게 말해서 업체 사칭하며 이사일 해주고 돈버는 사람들 같습니다.

여친 부모님 생애 처음 자기 집마련한다고 좋아하셨는데 슬퍼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ㅜ

지금 각서도 써줬는데 보상해주네 마네 말싸움 중인데 이런경우 법적으로 저희가 조치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요?

혹시 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ㅜㅜ

, 추가로 여친말로는 계약서에는 사칭하는 이사업체이름으로 계약했다고 합니다.